[메이덕후] 11월 15일 비트코인 시황
안녕하세요 메이덕후입니다.
오늘 낮부터 정신없이 바빠서 이제 저녁 먹고 컴퓨터 앞에 앉았습니다.
오늘 새벽부터 엄청난 하락이 진행되었는데요,
저는 어제 새벽부터 분할 매수에 들어갔습니다.
10월 1일부터 11월까지 지겹도록 말씀드렸던 전략인데,
어제 분석글에서도 말씀드렸었던 것을 드디어 오늘 새벽에 실행하게 되었습니다.
최근 제 상황은 6300$ 위에서 시드의 50% 매수한 상황이었기에,
남은 현금 50% 중 30%는 $6300~6000에서 분할 매수,
나머지 20%는 $5500~6000 예정이라고 11월 10일에 말씀드렸었습니다.
50%의 현금을 아껴뒀던 이유는,
대세 상승 전에 공포를 몇 번 연출할 텐데,
9월부터 시작한 횡보장의 끝에 하락을 먼저 줄지
단기 상승을 먼저 주고 하락을 나중에 줄지 판단하기 어려웠기에
현금을 남겨두는 전략을 세우게 되었고,
분석의 확신이 높지 않은 상황에서는 항상 현금을 남겨두는 게 정석이기도 합니다.
저는 남은 현금 50% 중 40%를 매수했고, 현재 10% 정도 남은 상황입니다.
[ 10월 13일 분석 내용 ]
이미 횡보가 길어져 있는 상황에서 단기 상승 전에 하락이 먼저 일어난다는 가정하에
분석한 내용이었습니다.
하지만 횡보가 길어져서 한 달이 더 지나가게 되었고,
그동안 솔직히 하락이 먼저 올지 단기 상승이 먼저 올지 모르기에 50% 현금을 남겨두게 됩니다.
솔직한 마음에서는 하락이 먼저 오길 기다렸었지만 혹시라도 회복이 안될까 봐 조금 걱정은 됩니다.
[ 큰 그림과 손절 기준 ]
똑같이 10월 13일에 보여드린 차트 그림인데 제 분석 꾸준히 보신 분들은 기억나실 겁니다.
전부터 제가 많이 우려먹었던 그림이고,
제 큰 그림의 분석 내용은 계속 아래와 동일하다고 말씀드렸었습니다.
$6000 밑에서 봉 2개가 마감되고 3일째 봉까지 회복되지 않을 거 같으면
손절 계획을 세운다는 제 손절 기준을 말씀드렸었습니다.
저런 상황이 오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어디까지 내려가는지가 중요한 게 아니고,
단기간에 회복이 되느냐 안 되느냐가 중요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