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평균선의 종류와 특성
이번 주제는 이동평균선의 종류와 특성인데 많이 어렵습니다.
본인이 어떤 이평선을 사용할지 결정할 때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제가 잘 아는 분야는 최대한 쉽게 설명드리는데 SMA 말고는 사용하지 않다 보니까,
설명도 어렵고 틀린 부분이 있을 수도 있으니, 감안해서 봐주시기 바랍니다^^
이동평균선은 활용도가 무궁무진합니다.
대표적으로는 매물대로 활용하게 되는데,
이동평균선이 위치한 곳에서 지지와 저항의 역할을 수행하게 됩니다.
매물대의 평균값이라서 매물대로 작용하는 부분도 있지만,
이동평균선은 투자자들이 공통적으로 같이 보고 있기 때문에,
이동평균선이 위치해 있는 그곳은 공통 심리가 적용돼서
지지와 저항의 역할을 수행하기도 합니다.
즉 매물대이기도 하지만, 공통 심리도 같이 적용이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참고로 저는 SMA만 사용합니다.
[이평선의 종류와 각 이평선의 장단점]
모든 이동평균선의 공통적인 단점은, 거래량을 반영하지 않는 것입니다.
거래량 이동평균은 OBV라는 보조지표에서 확인이 가능한데,
이동평균선이라고 부르긴 좀 그렇고, 거래량을 선형 그래프로 하단에 표시하는 기능입니다.
저는 캔들로 거래량을 확인하고 있는데,
선형 그래프로 확인하는 게 편하신 분들은 OBV라는 보조지표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이평선의 종류는 꽤 많습니다.
그중에서 이평선의 3가지 종류에 대해서 설명드릴 건데요,
지금부터 설명드리는 내용과 공식은 제 개인적인 해석입니다.
저는 수포자(수학포기자)이기 때문에, 공식 또한 틀릴 수 있습니다ㅎㅎ
이평선 설명에 사용할 샘플 종가표
(이평선은 5일선을 기준으로 했습니다)
1. 단순이동평균선(SMA)
(1) 공식
(6000+6100+6200+6300+6400) ÷ 5 =
이평선의 위치(가격)
(2) 설명 및 장단점
공식에서 보셔서 아시겠지만, 5일 치를 고르게 평균 낸 것이 SMA입니다.
장점은 가장 많은 투자자들이 참고하기 때문에 공통 심리 효과가 강합니다.
단점은 5일 이전의 종가들은 무시하기 때문에, 그전에 큰 폭의 등락이 있었을 시
그 부분은 고려하지 못한다는 투자자들의 의견이 있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평선의 일수를 다양화해서 여러 개 설정하면
이 단점이 해소된다고 생각합니다.
또 다른 단점으로 제가 생각하는 부분은,
교육자료 3편에서, 제가 오래된 매물대보다 최근 매물대에 더 높은 비중을 두라고
말씀드렸었는데 기억하실지 모르겠습니다.
SMA는 최근 매물대나 예전 매물대나 차별하지 않고 평등하게 적용됩니다.
그래서 최근 매물대에 좀 더 비중을 두지 않는 매물대로서의 단점이 존재합니다.
하지만 저는 주가를 예측할 때 SMA를 가장 많이 활용하고 있고,
매물대의 역할로써 공통 심리도 잘 적용되고 있기에 잘 사용 중입니다.
추후에는 바뀌거나 혼합해서 사용하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아직까지는 SMA를 메인 이평선으로 계속 사용할 생각입니다.
2. 가중이동평균선(WMA)
(1) 공식
6000+(6100*2)+(6200*3)+(6300*4)+(6400*5) ÷ 15 = 이동평균선 위치(가격)
(2) 설명 및 장단점
공식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최근 일수에 가까울수록 더 가중치를 부여합니다.
변화에 가장 민감하게 작용하기에 개미들의 심리를 빠르게 반영하고,
매물대로서의 역할도 잘 수행할 수 있을 듯합니다.
단점은,
사용하는 사람이 가장 적기 때문에 공통 심리가 잘 적용되지 않을 듯합니다.
매물대로 사용하기에는 효과적일 수도 있겠으나,
이평선 배열 등으로 주가를 예측하고 흐름을 파악하는 부분에서는 단점으로 작용할 듯합니다.
제가 사용해보지 않았기에 추측으로만 해석하였으니 감안하시기 바랍니다.
장단점이 진짜로 저렇게 작용할지는 직접 사용하시면서 체크해 보시는 게 좋을 듯합니다.
사용하실 분들은, 차트 2개 띄워놓고 하나는 SMA, 하나는 WMA 설정해서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밑에서 EMA도 설명드릴 텐데, 3개 사용하실 분들은 3개 띄워놓고 전체 다 사용하시면 되겠습니다.
3. 지수이동평균선(EMA)
(1) 공식(수포자라서 ema 공부하다가 머리 터지는 줄 알았습니다)
{pt*k} + {EMAy*(1-k)} = 다음날 시작되는 이동평균선 위치(가격)
pt = 당일 주가 또는 당일 종가 또는 전일종가 (계산하는 시점이나 위치에 따라 달라짐)
n = 이평선 일 수
k = 2 / n+1
EMAy = 전일 EMA 산출된 값
(2) 설명 및 장단점
EMA는 SMA 다음으로 많이 사용되는 이평선입니다.
그래서 공통 심리도 어느 정도 작용합니다.
EMA의 설명과 공식은 인터넷에서도 여러 가지로 엇갈려서 나옵니다.
어떤 분들은 EMA가 최근 주가를 반영한다고 하고 있고,
공식도 당일주가*2로 계산하기도 하더군요.
근데 이 공식은 아닌 거 같습니다...ㅋ
제가 찾아보고 공부한 후에 내린 결론은,
당일 주가*2가 아니라 저 위에 적어놓은 공식이 맞는 거 같고요,
위에 공식대로라면 당일 주가를 최대한 적게 반영하고
EMA 지수 값을 계속 계산식에 대입하기 때문에,
이평선 일수 이전의 종가들도 계속 포함돼서 이평선에 반영됩니다.
"최근 주가를 더 적게 반영하고 이전에 이어져 온 평균값을 모두 반영한다"
가 결론입니다.
위에 공식에서 k를 산출하는 공식은,
(2 ÷ 이평선일 수 + 1)입니다.
이평선 일수가 장기 이평선일수록 최근 주가를 점점 더 적게 적용하게 됩니다.
"WMA는 최근 주가에 더 비중을 두고, EMA는 예전 주가에 더 비중을 둔다"라는 게
맞는 이야기로 보이지만, 중요한 점 한 가지는!
WMA처럼 과하게 적용하지 않고, 적당하게 비중을 분배하는 방식으로 보입니다.
최근의 비중을 줄이긴 했지만, 과하게 줄이지 않았다는 느낌이에요.
실제로 5일선으로 SMA랑 비교해서 계산해 보았을 때,
더 적게 나오다가 많이 나오다가 하기에 알쏭달쏭하더라고요.
장점은,
장기 이평선일수록 주가가 점점 평평해지고
단기 이평선도 SMA나 WMA에 비해 변동폭이 크지 않기 때문에,
급등이나 급락에 의한 변화도 크게 나타나지 않습니다.
즉, "휩쏘에 당할 위험이 더 적을 것 같다" 입니다.
제가 수포자라서 솔직히 100% 이해하기 힘들더군요...
인터넷 서핑 중에 수많은 자료를 참고하긴 했는데,
투자자들 중에 제대로 이해하고 사용하시는 분도 적은 거 같고,
포스팅해 놓으신 분들도 저처럼 어중간하게 아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최근 주가에 더 높은 비중을 둔다는 이야기도 참 많았고요....
원리가 너무 어려우니, 그냥 SMA와 WMA의 중간 값이 나온다라고 설명하신 분도 있더라고요~
중간값이 나올 때도 있겠지만, 제가 계산해봤을 때 SMA가 더 높게 나오는 경우도 있기에 참 애매하더라고요ㅎㅎㅎ 왜 중간값이 나오는지도 모르겠고...
아무튼, EMA는 나중에 다시 공부해 볼 생각입니다.
정답을 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ㅠ.ㅠ
직접 사용해보지도 않았기에, 더 이상의 정보 전달은 어려울 듯싶네요^^
원래 이평선의 종류에 대해서 포스팅할 생각은 없었는데
어쩌다 보니까 같이 공부하자는 차원에서 굳이 교육자료에 포함시켜 보았습니다.
잘못된 내용이 있을 경우 댓글에 남겨주시면 확인해보고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무료 교육 자료'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매매에 대한 고찰 (0) | 2018.12.26 |
---|---|
[비트코인 매매 팁] 손익 계산 방법 (0) | 2018.12.23 |
[교육자료]매매에 임하는 마음가짐(멘탈관리) (0) | 2018.12.22 |